
포항마라톤 챔피언십은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동해안 도로 대회로, 2026년 11월 14일(토) 영일대해상누각에서 열립니다. 종목은 10km와 5km 두 가지뿐이지만, 총상금 2천만원에 10km는 30위까지 시상하는 구성이라 ‘챔피언십’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대회입니다.
먼저 핵심만 3줄로 정리합니다.
- 일시·장소 — 2026년 11월 14일(토) 오전 9시 출발(집결 8시), 포항 영일대해상누각.
- 종목 — 10km·5km 두 종목, 선착순 7,000명. 참가비는 각각 50,000원·30,000원입니다.
- 시상 — 총상금 2천만원. 10km 남녀 1위 150만원, 30위까지 시상이라 중상위권도 노려볼 만합니다.
같은 달 대회로는 11월 15일 부산국제마라톤과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있습니다. 11월 전체 일정은 2026년 11월 마라톤 대회 총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항마라톤 챔피언십 대회 개요
풀코스나 하프 없이 10km와 5km에 집중한 대회입니다. 거리가 짧은 대신 상금 규모를 키워 기록 경쟁을 유도하는 구성이라, 단거리에서 기록을 노리는 러너에게 잘 맞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명 | 2026 포항마라톤 챔피언십 |
| 대회일 | 2026년 11월 14일(토) 09:00 출발 (집결 08:00) |
| 집결지 | 포항 영일대해상누각 |
| 종목 | 10km · 5km (모두 기록칩 사용) |
| 참가비 | 10km 50,000원 · 5km 30,000원 |
| 접수 | 2026년 4월 13일부터 선착순 7,000명 |
| 지급품 | 대회 기념품 · 번호표 · 안내책자 · 완주메달 · 기록증 |
| 주최·주관 | 포항시육상연맹 |
| 문의 | 1600-4525 (평일 10:00~17:00) |
| 공식 홈페이지 | pohangmarathon.com |
접수는 4월에 시작해 선착순으로 채워집니다. 신청 후 3일 이내에 참가비를 입금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므로, 신청과 입금을 한 번에 처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잔여 접수 여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포항마라톤 챔피언십 코스 — 영일대에서 송도와 환호공원까지
10km 코스는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을 지나 해오름대교 방면과 환호공원 방면을 각각 돌아오는 구성입니다. 골인 지점은 영일대 제2주차장 출구입니다.

| 구간 | 지점 |
|---|---|
| 출발 |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앞 |
| 초반 | 영일대해수욕장 → 해오름대교 방면 |
| 반환점 1 | 송도 방면(파스쿠찌 앞) |
| 반환점 2 | 환호공원 방면(바다수산 앞) |
| 도착 | 영일대 제2주차장 출구 |
영일만을 따라 도는 평지 코스라 기록을 내기에 유리합니다. 코스 중간에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이 이어져 풍경도 단조롭지 않습니다. 다만 11월 중순 동해안은 아침 바닷바람이 매서우므로, 반환 구간의 맞바람을 감안해 초반 페이스를 잡아야 합니다.
10km에서 기록을 노린다면 목표 페이스를 미리 계산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VDOT 기록 환산법으로 현재 실력에 맞는 구간별 페이스를 뽑아 두면 초반 오버페이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포항마라톤 챔피언십 시상 — 총상금 2천만원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국내 10km 대회 중 시상 폭이 가장 넓은 축에 속합니다.
| 순위 | 10km (남/여) | 5km (남/여) |
|---|---|---|
| 1위 | 150만원 + 상패 | 30만원 + 상패 |
| 2위 | 100만원 | 20만원 |
| 3위 | 60만원 | 15만원 |
| 4~5위 | 50만원 · 40만원 | 10만원 · 5만원 |
| 6~10위 | 각 20만원 | – |
| 11~20위 | 각 15만원 | – |
| 21~30위 | 각 10만원 | – |
10km에서 30위 안에만 들어도 상금이 있다는 점이 이 대회의 매력입니다. 여기에 최다 참가 단체 1위에게 100만원이 주어지므로, 동호회 단위 참가도 노려볼 만합니다.
참가 기념품 구성은 공식 홈페이지에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번호표·안내책자와 함께 완주 메달과 기록증이 제공되며, 배번호와 기념품은 신청 주소로 택배 발송됩니다. 단체 신청은 대표자가 지정한 주소로 일괄 발송됩니다.
대회장 가는 길과 운영 안내
집결지인 영일대해상누각은 포항 도심 북쪽 해변에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KTX로 접근하는 편이 가장 수월합니다.
- KTX — 서울역에서 포항역까지 약 2시간 30분. 포항역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는 택시로 20분 안팎입니다.
- 고속버스 —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영일대 방면 시내버스 또는 택시로 이동합니다.
- 자가용 — 대회 당일 영일대 일대 교통 통제가 있습니다. 집결이 오전 8시이므로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 환불 — 접수 마감일까지만 가능하며,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2주 이내에 처리됩니다.
11월 중순 포항 아침 기온은 대체로 8~12도입니다. 바다를 낀 코스라 체감은 더 낮으니, 출발 대기용 겉옷을 챙기고 장갑까지 준비하면 초반 부담이 줄어듭니다.
대회 뒤 포항 여행 — 영일만과 호미곶

10km 대회라 오전에 일정이 끝납니다. 오후 시간이 통째로 남으니 포항 여행을 붙이기에 좋습니다.
- 영일대해수욕장·영일대 — 대회장 그 자리입니다. 바다 위로 놓인 누각에서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스페이스워크(환호공원) — 코스가 지나는 환호공원 언덕 위의 대형 조형물입니다. 계단을 따라 걸어 오르며 포항 시내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 — 포항 동쪽 끝. ‘상생의 손’ 조형물과 일출로 유명합니다. 대회 다음 날 아침 일정으로 적당합니다.
- 죽도시장 — 포항 최대 전통시장. 물회와 과메기 등 회복식으로 좋은 먹거리가 모여 있습니다.
-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 옛 일본인 가옥 거리로, 조용히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토요일 대회라 토요일 오전 완주 → 오후 스페이스워크·죽도시장 → 포항 1박 → 일요일 아침 호미곶 일출 순서로 잡으면 이동 부담 없이 주말을 씁니다.
11월 대회를 앞둔 준비
10km는 거리가 짧아 준비 기간이 짧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록을 노린다면 오히려 강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 8월 — 더위 적응과 기본 지구력 유지. 폭염 러닝 열순응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 9~10월 — 주 1회 템포런과 인터벌로 속도 지구력을 올립니다. 8주 계획은 가을 마라톤 D-60 플랜에 정리했습니다.
- 11월 초 — 거리를 줄이고 짧은 대회 페이스 주행으로 감각만 유지합니다.
포항마라톤 챔피언십 자주 묻는 질문
Q.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6년 11월 14일(토) 오전 9시, 포항 영일대해상누각에서 출발합니다. 집결은 오전 8시입니다.
Q. 어떤 종목이 있나요?
10km와 5km 두 종목입니다. 풀코스와 하프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Q. 참가비는 얼마인가요?
10km 50,000원, 5km 30,000원이며 선착순 7,000명을 모집합니다.
Q. 상금이 정말 30위까지 있나요?
맞습니다. 10km는 남녀 각각 30위까지 상금이 있고, 총상금은 2천만원 규모입니다.
Q. 신청 후 바로 입금해야 하나요?
접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입금하지 않으면 신청이 자동 취소됩니다.
Q. 초보도 참가할 수 있나요?
5km는 평탄한 해안 코스라 입문자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5km는 5위까지만 시상합니다.
마무리 — 짧은 거리에서 승부를 보는 대회
포항마라톤 챔피언십은 풀코스가 없는 대신 10km 하나에 상금과 운영을 집중한 대회입니다. 평탄한 영일만 해안 코스, 30위까지 이어지는 시상, 그리고 오전에 끝나는 일정까지 성격이 뚜렷합니다.
가을 시즌 막바지에 짧고 빠른 레이스로 한 해를 정리하고 싶다면, 영일대에서의 10km를 후보에 올려 보세요.
부상 없이, 안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