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전국마라톤은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도로 대회로, 2026년은 11월 1일(일)에 개최됩니다. 대형 도심 대회에 가려 덜 알려져 있지만 출발과 도착이 모두 종합운동장 안이라 운영이 단정하고, 처음 참가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먼저 핵심만 3줄로 정리합니다.
- 일시·장소 — 2026년 11월 1일(일) 집결 08:30 / 출발 09:30,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
- 종목·참가비 — 하프 40,000원 · 10km 40,000원 · 5km 20,000원, 김천시민 5km는 15,000원.
- 접수 상태 — 종목별로 순차 마감됐습니다. 환불 신청은 9월 25일(금) 17시까지입니다.
11월 대회 전체 일정은 2026년 11월 마라톤 대회 총정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천전국마라톤 대회 개요
| 구분 | 내용 |
|---|---|
| 대회일 | 2026년 11월 1일(일) 집결 08:30 / 출발 09:30 |
| 장소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 (경북 김천시 운동장길 1) |
| 종목 | 하프 · 10km · 5km · 5km(김천시민) |
| 참가비 | 하프 40,000원 · 10km 40,000원 · 5km 20,000원 · 시민 5km 15,000원 |
| 접수 | 2026년 7월 6일 시작, 종목별 순차 마감 |
| 환불 마감 | 2026년 9월 25일(금) 17:00 |
| 기념품·완주 혜택 | 하프·10km 김천사랑상품권 20,000원 + 간식 + 메달 + 모바일 기록증 / 5km 러닝 양말 2켤레 |
| 문의 | 1600-3949 |
| 공식 홈페이지 | gcmarathon.co.kr |
접수는 하프·10km·5km가 각각 다른 시점에 마감됐습니다. 참가 여부와 잔여 자리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시고, 내년 대회를 노리신다면 7월 초 접수 시작을 기억해 두세요.
코스 — 세 종목 모두 종합운동장 출발·도착
김천전국마라톤은 하프·10km·5km 세 종목이 모두 같은 장소에서 출발하고 도착합니다. 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출발해 다시 트랙으로 들어오는 구성이라, 짐 보관과 가족 응원 동선이 단순합니다.
종목별 성격은 이렇게 나뉩니다. 5km는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이나 가족 단위 참가에 맞춰져 있습니다. 10km는 중급 단계로, 평소 주 3회 정도 달리는 분이라면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습니다. 하프는 이 대회의 최상위 종목입니다.
반환점은 종목별로 다릅니다. 5km는 교동교 우각한우촌, 10km는 동양화학 앞, 하프는 GS칼텍스 봉산주유소를 지난 마을 입구에서 각각 반환합니다. 코스 전체에 급수대가 8개소 배치되고 그중 두 곳은 영양급수(바나나 등)로 운영됩니다. 하프 코스는 후반에 태화보건진료소·신암교회 방향으로 완만하게 올라가는 구간이 있어, 이 지점에서 페이스가 흔들리기 쉽습니다.
풀코스가 없다는 점은 오히려 장점일 수 있습니다. 가을 시즌에 풀코스를 이미 뛰었거나 앞두고 있다면, 하프나 10km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종목 선택이 고민되신다면 VDOT 기록 환산법으로 현재 수준을 확인해 보세요.

출발 시각이 늦다는 점을 활용하세요
이 대회의 실질적인 장점 하나가 출발 시각입니다. 집결이 8시 30분, 출발이 9시 30분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이동해야 하는 대회들과 비교하면 여유가 큽니다.
덕분에 당일 이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아침 식사를 출발 3시간 전에 챙길 시간도 확보됩니다. 다만 11월 초 오전 9시 반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하프 참가자는 후반 구간에서 햇볕을 감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당일 식사 전략은 마라톤 당일 아침 식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김천전국마라톤 기념품 — 종목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이 대회 기념품은 종목에 따라 내용도, 받는 방식도 다릅니다. 신청 전에 알아 두면 종목 선택에 참고가 됩니다.
하프와 10km는 김천사랑상품권 20,000원이 나옵니다. 지역화폐 상품권이라 김천 시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어, 대회 뒤 식사나 특산품 구입에 그대로 쓰기 좋습니다. 택배가 아니라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되므로 반드시 현장에서 수령해야 합니다. 여기에 완주 간식과 메달, 모바일 기록증이 함께 제공됩니다.

5km는 러닝 전용 양말 2켤레입니다. 코마 30수 도톰이 중목으로 240~270mm 남녀 공용 한 사이즈입니다. 이쪽은 배번호와 함께 택배로 사전 발송되므로 대회 전에 미리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상품권을 받고 싶다면 10km 이상, 가볍게 참가하면서 양말을 받고 싶다면 5km입니다. 참가비가 하프·10km 40,000원, 5km 20,000원(김천시민 1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어느 쪽이든 손해 보는 구성은 아닙니다.
주차와 교통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야구장을 포함한 시설이라 부설 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대형 도심 대회처럼 주차 자체가 난관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출발 1시간 전에는 도착해 여유를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대중교통은 KTX 김천구미역이 관문입니다. 김천구미역에서 대회장까지는 택시나 시내버스로 이동합니다. 김천역(일반열차)은 시내에 있어 대회장과 더 가깝습니다. 서울에서 KTX로 접근하면 출발 시각이 늦은 덕분에 당일 이동이 무리가 아닙니다. 당일 교통 통제 구간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세요.
대회 뒤 김천 여행
직지사는 김천을 대표하는 사찰로, 황악산 자락에 있어 11월 초에는 단풍이 좋습니다. 대회장에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고, 경내가 평탄해 완주 후 다리를 풀며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부항댐 출렁다리는 김천의 인기 명소입니다. 댐 위로 놓인 다리와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풍경이 시원합니다. 사명대사공원은 시내에서 가까워 시간이 애매할 때 들르기 좋습니다.
먹거리로는 김천 지례흑돼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완주 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할 때 선택지가 됩니다.
마무리 — 조용하지만 알찬 지역 대회
김천전국마라톤은 화려한 대회가 아닙니다. 대신 넓은 주차장, 늦은 출발 시각, 단순한 동선이라는 실용적인 장점이 분명합니다. 대형 대회의 혼잡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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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없이, 안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