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수산 트레일러닝 총정리, 제천 청풍 13·22km 바위 능선 코스와 보급·교통 안내

금수산 트레일러닝 출발지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잔디구장
금수산 트레일러닝 출발지 —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잔디구장 (출처: 러너킹 공식 홈페이지)

금수산 트레일러닝은 충북 제천 청풍호반의 바위산 금수산(해발 1,016m) 자락을 한여름에 달리는 산악 트레일 대회입니다. 2026년에는 8월 23일(일)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잔디구장에서 출발해 13km와 22km 두 종목으로 열립니다. 청풍호의 시원한 물길과 가파른 능선이 한 코스에 담겨, 도로 하프와는 결이 다른 ‘진짜 산’을 경험하게 해 주는 대회입니다.

핵심부터 셋. 첫째, 종목은 13km와 22km 두 가지로, 22km는 제한시간 7시간이 걸릴 만큼 고도 부담이 큰 산악 코스입니다. 둘째, 손으로 바위를 잡고 오르는 암릉 구간이 섞여 있어 거리보다 체감 난이도가 한 단계 위입니다. 셋째, 2026년 참가 접수(4월 7일~5월 31일)는 이미 마감돼, 이 글은 코스·보급·교통을 미리 살펴보는 정보 안내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국내 마라톤·트레일 전반 흐름은 2026년 8월 마라톤 대회 총정리에서 함께 보시면 이 대회의 자리가 더 또렷합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개요 한눈에

2026 금수산 트레일러닝 대회 공식 포스터
2026 금수산 트레일러닝 — 8월 23일(일) 오전 8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운동장 (출처: 러너킹 공식 홈페이지)
항목 내용
대회명 2026 금수산 트레일러닝대회 (전신: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일자 2026년 8월 23일(일)
출발 / 피니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잔디구장 (충북 제천시 청풍면)
종목 13km · 22km
출발 시각 22K 08:00 · 13K 09:00
제한시간 22K 7시간 · 13K 4시간
참가비 13km 75,000원 · 22km 95,000원
모집 규모 선착순 900명
주최 · 주관 제천시산악연맹 · 러너킹
접수 기간 2026년 4월 7일~5월 31일 (마감)
공식 홈페이지 runnerking.com

제천 청풍은 충주댐 수몰로 생긴 청풍호를 끼고 있어, 한여름에도 도심보다 선선하고 물가의 바람이 시원합니다. 그 지형을 그대로 코스로 옮긴 것이 금수산 트레일러닝의 매력입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코스 상세 — 바위 능선 1,016m

금수산은 단양과 제천에 걸친 바위산으로, 정상 높이는 1,016m입니다. 두 종목 모두 청풍호반에서 출발해 능선까지 단숨에 치고 오르는 산악 코스로, 거리는 짧지만 고도 변화가 가파릅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22K 코스 지도와 고도 프로필
22K 코스 지도와 고도 프로필 — CP1·CP2를 거치는 능선 종주 (출처: 러너킹 공식 홈페이지)

22km는 코스 최고 난도입니다. 출발과 동시에 능선으로 치고 올라 미인봉·신선봉을 거쳐 금수산 정상과 망덕봉 일대를 돌아 내려오는 흐름으로, CP1·CP2 두 곳을 지납니다. 제한시간이 7시간(08:00 출발~15:00 도착)으로 길게 잡힌 것도 그만큼 고도와 암릉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13K 코스 지도와 고도 프로필
13K 코스 지도와 고도 프로필 — 컷오프 11:30 (출처: 러너킹 공식 홈페이지)

13km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짧은 거리 안에 능선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집중돼 있어, 09:00 출발에 제한시간 4시간(13:00 도착)·중간 컷오프 11:30이 적용됩니다. 두 코스 모두 손으로 바위를 잡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어 평지 러닝 체력만으로는 버겁고, 등산·스크램블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하강에서 허벅지 부담이 큰 코스라, 평소 소백산 죽령 트레일러닝 같은 고지대 코스로 내리막 근력을 다져두면 후반이 한결 수월합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CP 보급과 제한시간

한여름 산악 트레일에서 보급은 곧 안전입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은 코스 중간의 CP(체크포인트)에서 음료와 과일, 보급식을 제공합니다. 22km는 CP1·CP2 두 곳, 13km는 코스 중간 CP가 운영됩니다.

  • 22km — CP1·CP2 두 곳에서 물·이온음료·과일·식염포도당 등 보급, 제한시간 7시간
  • 13km — 코스 중간 CP에서 음료·과일 보급, 제한시간 4시간(중간 컷오프 11:30)
  • 공통 — 보급품은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 개인 비상식량과 소금·전해질은 반드시 따로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짧은 거리라도 한낮 산악 더위와 가파른 암릉을 감안하면 컷오프가 빠듯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CP 위치와 GPX 파일은 러너킹 공식 코스 안내에서 미리 내려받아 익혀두세요.

금수산 트레일러닝 타임테이블

금수산 트레일러닝 대회 당일 타임테이블
대회 일정표 — 전날 배번 수령부터 당일 출발·시상까지 (출처: 러너킹 공식 홈페이지)
  • 8/22(토) 14:00~18:00 — 배번·기념품 수령 (전날)
  • 8/23(일) 06:20~07:50 — 배번·기념품 수령 / 07:50~08:00 오프닝(환영사)
  • 08:00~15:00 — 22K 출발·도착 (제한시간 7시간)
  • 09:00~13:00 — 13K 출발·도착 (제한시간 4시간)
  • 12:00~ — 시상식

전날(8/22) 미리 배번을 받아두면 당일 아침 동선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원거리에서 오는 참가자라면 청풍 인근 1박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준비물과 복장

바위가 많은 코스라 장비 선택이 안전과 직결됩니다. 다음은 한여름 금수산 트레일을 위한 기본 준비물입니다.

  • 트레일 러닝화 — 화강암 바위와 흙·낙엽이 섞인 노면, 접지력 좋은 아웃솔 필수
  • 하이드레이션 베스트 — CP 간격을 버틸 물·전해질, 손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 백팩보다 베스트 권장
  • 식염포도당·소금정 — 다량 발한 대비, 개인 비상식량과 함께
  • 장갑 — 밧줄·바위 구간에서 손 보호
  • 모자·선케어·여벌 옷 — 능선은 그늘이 적어 햇볕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한여름 복장·소재 선택이 고민이라면 여름 러닝 옷차림 가이드의 기온별 표를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제천 청풍 가는 길 — 주차와 교통

제천 청풍은 청풍호를 끼고 있어 자가용 접근이 가장 무난합니다.

  • 자가용 —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청풍 방면으로 약 20~30분. 청풍리조트·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 전국 주요 도시 → 제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 청풍 방면 시내버스(950·951번) 환승
  • 대회 셔틀 — 회차에 따라 수도권 출발 셔틀버스가 운영되기도 합니다. 노선·요금은 러너킹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도착 권장 — 22K는 06:20부터 배번 수령이 시작되니, 07:00 이전 현장 도착을 권합니다

수도권·도심 트레일이 익숙하다면 안산·인왕산·북악산 트레일런과 비교해 보면 금수산의 고도·암릉 난이도가 한 단계 위라는 점이 와닿습니다.

대회와 함께 둘러보는 제천 청풍 여행

지방 트레일의 묘미는 대회를 핑계 삼은 짧은 여행입니다. 제천 청풍은 청풍호를 중심으로 자연·문화 자원이 모여 있어, 완주 후 하루를 더 머물기에 좋습니다.

금수산 트레일러닝 무대인 제천 청풍호 전경
청풍호 — 충주댐 수몰로 형성된 호수, 청풍명월의 대표 경관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 청풍호(청풍호반) — 충주댐으로 생긴 너른 호수. 유람선과 호반 드라이브가 인기입니다.
  • 청풍문화재단지 — 수몰 위기의 문화재를 옮겨 보존한 단지. 고려시대 누각 한벽루와 석조여래입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 비봉산(531m) 정상까지 오르는 모노레일. 360도로 펼쳐지는 호수 조망이 일품입니다.
  • 의림지 — 삼한시대에 축조된 제천의 대표 저수지. 솔숲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습니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한벽루
청풍문화재단지 — 수몰 문화재를 옮겨 보존한 야외 단지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금수산 트레일러닝 자주 묻는 질문

Q. 트레일 입문자도 완주할 수 있나요?

13km라도 능선을 오르내리는 바위산이라 가볍지 않습니다. 로드 10km 경험이 있고 등산에 익숙하다면 13km부터 도전해 볼 만합니다. 22km는 제한시간이 7시간일 만큼 고도 부담이 크고 암릉 구간도 있어, 트레일·등산 경험이 충분한 중급 이상에게 권합니다.

Q. 지금도 참가 신청이 되나요?

2026년 접수는 5월 31일로 마감되었습니다. 선착순 900명 마감 대회라 현장 접수는 없으며, 출전을 원하셨다면 다음 회차를 노리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Q. 한여름인데 더위는 어떻게 버티나요?

청풍호반은 도심보다 선선하고 CP에서 음료·과일을 보급하지만, 한낮 능선은 그늘이 적습니다. 본인 수분·전해질을 넉넉히 준비하고, 무리하지 말고 걷기를 섞어 페이스를 관리하세요.

Q. 차는 어디에 두나요?

출발지인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잔디구장 일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출발·피니시 동선과 주차 위치는 공식 안내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마무리 — 한여름, 청풍호로 떠나는 바위 능선

금수산 트레일러닝은 길지 않은 거리 안에 1,000m 바위 능선과 시원한 청풍호, 제천의 산하를 모두 눌러 담은 대회입니다. 올해 출전이 어렵더라도 코스와 분위기를 미리 익혀두면, 다음 회차에는 더 준비된 몸으로 금수산 능선에 설 수 있습니다.

부상 없이, 안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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