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앤뮤직 페스티벌 안동 알아보기, 10월 24일 K-스타런 코스와 패스 3종 비교

2026 SBS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 코스 전경
공식 홈페이지가 소개한 안동 수변 코스 전경. 안동호를 따라 달리는 구간입니다. (출처: 2026 SBS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 공식 홈페이지)

런앤뮤직 페스티벌은 2026년 10월 24일(토)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와 성격이 다릅니다. 낮에 달리고 저녁에 K-POP 콘서트를 보는 하루짜리 축제이고, 총 참가 규모가 24,000명입니다.

먼저 핵심만 3줄로 정리합니다.

  • 일시 — 2026년 10월 24일(토). K-스타런은 안동탈춤공원에서 08:30 출발합니다.
  • 종목 — K-스타런 하프 · 10km, 그리고 걷기 프로그램인 월영가람길 레일워크입니다.
  • 접수 마감 — 스타런 패스와 올인원 패스는 9월 30일까지입니다. 남은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같은 달 대회 일정은 2026년 10월 마라톤 대회 총정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런앤뮤직 페스티벌 대회 개요

구분 내용
행사명 2026 SBS RUN&MUSIC FESTIVAL in 안동
행사일 2026년 10월 24일(토)
행사 장소 K-스타런 — 안동탈춤공원
월영가람길 레일워크 — 임청각
SBS 뮤직페스타 — 안동시민운동장
종목 K-스타런 하프(21.0975km) · 10km / 월영가람길 레일워크(걷기)
제한시간 10km 2시간 · 하프 3시간
참가권 스타런 패스 49,000원 · 올인원 패스 109,000원 · 레일워크 패스 59,000원
참가 규모 총 24,000명
접수 2026년 7월 24일(금) 14:00부터 선착순
스타런 · 올인원 패스는 9월 30일 마감
구매 제한 1인 1매 (본인 명의 계정 + 휴대폰 인증 필요)
주최 · 운영 SBS · 안동시 · 한국수자원공사 / (주)퓨잇
공식 홈페이지 runmusicfestival.localvibehub.com

이 행사는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습니다. SBS 특별방송도 100분 편성될 예정이라고 공지돼 있습니다.

참가비가 69,000원에서 49,000원으로 내려갔습니다

공지사항에서 확인해 두실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주최 측은 2026년 9월 4일자 공지로 K-스타런 참가비를 69,000원에서 49,0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밝힌 이유는 참가비 부담에 대한 러너들의 의견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참가비는 내려가지만 러닝 코스와 현장 프로그램, 참가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명시했습니다. 기존 69,000원으로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별도 안내가 간다고 돼 있습니다.

10km나 하프 한 종목에 49,000원이면 일반 지역 대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티셔츠와 기념 블랭킷, 완주 메달까지 나오는 구성이라 가격 경쟁력은 생겼습니다.

런앤뮤직 페스티벌 코스 — 안동호와 월영교를 지납니다

2026 SBS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 하프 코스도
하프 코스도. 안동탈춤공원에서 출발해 안동호 수변을 따라가는 구성입니다. (출처: 2026 SBS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 공식 홈페이지)

K-스타런은 안동탈춤공원에서 출발합니다. 코스는 안동호와 월영교, 임청각을 지나는 수변 구간이 중심입니다. 주최 측이 “국내 최고 수준의 수변 코스”로 소개하는 구간입니다.

월영교는 안동댐 아래 낙동강에 놓인 목책 인도교로, 안동을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임청각은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보물로 지정된 고택입니다. 달리면서 안동의 대표 명소를 그대로 지나는 구성입니다.

2026 SBS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 10K 코스도
10K 코스도. 하프보다 짧게 수변 구간을 돌아 나옵니다. (출처: 2026 SBS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 공식 홈페이지)

10km는 하프보다 짧게 수변 구간을 돌아 나옵니다. 제한시간은 10km 2시간, 하프 3시간입니다. 하프 3시간은 1km당 8분 30초 페이스이므로, 완주 자체에 큰 부담은 없는 기준입니다.

공식 안내에도 코스도는 주최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걷기 프로그램 — 월영가람길 레일워크

달리기가 부담스러운 분을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월영가람길 레일워크는 임청각에서 와룡터널까지 이어지는 약 3km 걷기 코스입니다.

폐선된 중앙선 철길을 걷는 구성이고, 버스킹 공연과 문화유산·환경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09:00에 그룹별로 분할 출발합니다. 가족 단위로 오시거나 러닝이 목적이 아닌 분에게 맞는 선택지입니다.

런앤뮤직 페스티벌 패스 3종 — 무엇을 고를 것인가

참가권이 세 가지로 나뉘어 있어 처음에는 헷갈립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스타런 패스 49,000원 — K-스타런(10km 또는 하프)만. 지급품은 티셔츠, 기념 블랭킷, 배번호·기록칩, 완주 메달, 간식 및 굿즈
  • 올인원 패스 109,000원 — K-스타런 + 레일워크 + 뮤직페스타 전부. 여기에 지역상품권과 콘서트 입장권이 추가됩니다
  • 레일워크 패스 59,000원 — 레일워크 + 뮤직페스타. 달리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달리기만 하실 거면 스타런 패스로 충분합니다. 콘서트까지 보실 거면 올인원과 스타런의 차액이 60,000원인데, 여기에 콘서트 입장권과 지역상품권, 레일워크가 포함됩니다. 콘서트를 볼 생각이 있다면 올인원 쪽이 합리적입니다.

1인 1매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 계정과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고 대리 예매는 안 됩니다. 100인 이상 단체는 홈페이지 단체 참가 문의로 별도 신청합니다.

SBS 뮤직페스타 라인업

저녁 프로그램인 SBS 뮤직페스타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립니다. 18:00 관객 입장, 19:00 공연 시작입니다.

2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은 YB, 10CM, 소유, BTOB, YENA(최예나), KARDI, OURBIRTHDAY입니다. 록·발라드·아이돌이 섞인 구성입니다.

러너 입장에서 고려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아침 07:30 집결에서 저녁 19:00 공연까지 하루가 통째로 들어갑니다. 완주 후 콘서트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사이에 씻고 쉴 곳을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런앤뮤직 페스티벌 당일 일정

  • 07:30 K-스타런 집결 (안동탈춤공원)
  • 08:30 K-스타런 출발 — 10km 제한 2시간, 하프 제한 3시간
  • 09:00 월영가람길 레일워크 그룹별 분할 출발 (임청각)
  • 18:00 SBS 뮤직페스타 관객 입장 (안동시민운동장)
  • 19:00 뮤직페스타 공연 시작

10월 하순 안동 아침은 내륙 분지라 기온이 상당히 낮습니다. 07:30 집결이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겉옷이 필요합니다. 준비물 점검은 마라톤 전날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회 뒤 안동 — 하회마을과 찜닭

행사장 세 곳이 모두 안동 시내권이라 이동이 어렵지 않습니다. 콘서트까지 시간이 비는 만큼 오후를 안동 여행에 쓰실 수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민속마을입니다.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10월 하순이면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 물돌이 풍경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월영교는 코스가 지나는 곳이지만 야간 조명이 켜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콘서트 전후로 다시 들르셔도 좋습니다. 안동구시장 찜닭골목은 시민운동장에서 가깝습니다. 완주 후 식사 자리로 무난합니다.

마무리 — 대회라기보다 축제입니다

런앤뮤직 페스티벌은 기록을 겨루는 자리가 아닙니다. 제한시간도 넉넉하고, 참가비 구성 자체가 콘서트와 묶여 있습니다. 기록을 노린다면 다른 대회가 낫고, 하루를 즐기려면 이쪽이 맞습니다.

다만 일정은 챙기셔야 합니다. 스타런 패스와 올인원 패스는 9월 30일에 접수가 마감됩니다. 참가비가 49,000원으로 내려간 뒤라 남은 자리가 빠르게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프가 처음이시라면 준비 기간은 하프마라톤 12주 훈련 플랜을, 10km 페이스 배분은 10K 페이스 분배 전략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부상 없이, 안런 하세요.

댓글 남기기